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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서 수영하던 50대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정선=뉴스1) 이예지 기자 | 2014-08-29 08:06 송고 | 2014-08-29 09:49 최종수정

강원 정선군 동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된지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29일 정선소방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59분께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동강에서 최모씨(52·경기 시흥시)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지난 23일 일행과 함께 피서를 온 최씨는 낮 12시45분께 수영을 하러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벌여 실종 장소에서 3㎞ 떨어진 하류 지점에서 최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이틀 전 내린 비로 인해 강 수위가 13m까지 높아진 상태에서 수영을 하다 최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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