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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등 오후 돌풍 동반 소나기…남부·제주 비

기상청 "서울·경기·강원영서 맑다 오후~밤 돌풍 동반 소나기"
새벽~낮 전남·전북남부·경남남해안 비,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4-08-28 23:38 송고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내륙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2014.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내륙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2014.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29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다시 비소식이 있다.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밤 소나기(강수확률 60%, 5~3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낮 전남과 전북남부, 경남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오후~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아침에 내륙 일부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기온분포는 서울 21~29도, 인천 21~28도, 춘천 18~29도, 강릉 18~25도, 청주 20~29도, 대전 19~27도, 전주 20~28도, 광주 20~26도, 대구 19~26도, 부산 20~25도, 제주 21~24도 등 전국 아침 15~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23~2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자외선지수는 전남은 '보통'·그 밖의 전국 '높음'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바다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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