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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평택·당진항서 해양사고 인명구조 훈련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2014-08-28 16:19 송고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 News1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 News1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28일 평택·당진항 입구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당진항으로 입항하는 국제 여객선이 침수 중인 상황을 가상 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3척, 122고속보트 1척, 해군함정 1척, 육군 경비정 1척 등 모두 6척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을 구조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훈련 내용은 사고신고 접수 및 구조 세력 출동, 해상에 뛰어 내린 인명 구조, 여객선 내부 승객 탈출 유도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수의 승객이 탄 선박이 침몰 위험에 빠졌을 경우 해양경찰, 해군 등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 훈련을 기획했다”며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인명구조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해경은 매월 16일을 ‘인명구조 훈련을 날’로 지정해 가용 구조세력을 총동원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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