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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시간 환승고객, 의료관광으로 사로잡는다

한국관광공사, 한방·건강검진·스파 등 '의료환승관광상품' 내놔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08-28 16:07 송고 | 2014-08-28 16:46 최종수정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이호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이주희 인천의료관광재단 본부장. (왼쪽부터) © News1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이호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이주희 인천의료관광재단 본부장. (왼쪽부터) © News1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공항 이용 환승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의료환승관광상품을 공동 판매하기 위해 28일 인천공항공사, 인천의료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환승관광상품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간 650만명의 환승객 중 6시간 이상 체류하며 환승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63만명이 타깃으로 한국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 교통체증 없이 3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병원에서 건강검진, 피부, 한방, 웰니스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방을 활용해 체질에 맞는 1 대 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과 오랜 비행으로 피부가 건조해진 여성을 위한 스파와 피부진료 상품 등이 있다.

또 바쁜 비즈니스맨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이 포함된 환승특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준비했다.

김세만 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해 환승관광상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트랜드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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