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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결혼 못할까봐 이혼소송 맡았을 때 떨었다”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인턴기자 | 2014-08-28 14:14 송고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이혼 소송에 대해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오수진 변호사는 지난 27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해 “미혼 여성이 10건 넘게 이혼 소송을 하면 결혼을 못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얘기 때문에 8~9건의 소송을 맡았을 때 벌벌 떨었다. 더 이상 이혼 소송을 담당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자 오수진이 이혼 소송 속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자 오수진이 이혼 소송 속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
그러나 오수진 변호사는 어느덧 15건의 이혼 소송을 담당했다. 그는 불안한 마음과는 달리 이혼을 하겠다는 의뢰인들의 사연을 주의깊게 듣고 공감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얼굴도 예쁜데 능력도 출중하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이런 변호사 만나면 마음 놓고 사건 맡길 듯”,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마음씨 착해보인다. 의뢰인들이 좋아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4명의 일반인 여성들의 일상과 그들이 가진 결혼, 직장 등에 대한 고민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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