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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20년 째 외모 그대로…언젠간 더 늙을 것”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인턴기자 | 2014-08-28 13:18 송고

배우 오달수가 외모 변천사에 대해 언급했다.

오달수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올드보이’ 이후 외모가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외모가 잘 안 변한다”고 답했다.

그는 “학교를 졸업한 지 20년이 훌쩍 지났는데 지금 얼굴과 졸업 앨범 속 얼굴이 비슷하다. 동창들의 얼굴을 보면 깜짝 놀라는데 저만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배우 오달수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스포츠 DB
배우 오달수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스포츠 DB

오달수는 이어 “최근에 안 늙는 사람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는 더 멋있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달수는 ‘슬로우 비디오’에서 CCTV 관제센터의 공익요원 병수 역을 맡았다. 병수는 여장부(차태현 분)가 2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처음으로 사귄 인물이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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