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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역서 고등어 풍년…위판량 35% 늘어

(제주=뉴스1) 이상민 기자 | 2014-08-28 10:10 송고
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도 제공© News1
이달 들어 제주해역에 고등어 어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고등어 위판량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제주산 고등어 위판량은 832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69t보다 35% 증가했다.

이 기간 제주산 고등어의 위판액은 14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10억8600만원)에 비해 8% 늘었다.

현재 제주산 고등어는 15~18마리 10㎏짜리 1상자에 1만5000원, 3마리 10㎏ 짜리 1상자는 3만1000원에 각각 위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0원에서 8000원 정도 높은 가격이다.

제주도는 "12월까지 제주해역에 고등어 어장이 지속적으로 형성돼 타지역 대형선망 어선이 조업금지구역 까지 들어와 조업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le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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