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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유민아빠' 단식중단 낭보…세월호法 고리 풀리길"

"문재인, 단식중단 권고…野, 장외투쟁 중단해야"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4-08-28 09:14 송고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왼쪽). 2014.8.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왼쪽). 2014.8.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지원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5일간 단식농성을 해온 세월호 희생자 고(故) 김유민양의 부친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이를 계기로 세월호특별법 제정의 고리가 풀리길 기대한다"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씨가 단식을 중단한다는 낭보! 문재인 의원도 단식을 중단하길 권고한다"고 썼다. 

    

이어 "야당은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여당도 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지만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전날 5·24 조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우리 정부가 먼저 선언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유 위원장이 친박(친박근혜)이기에 정부에 촉구한 것이 그만큼 무게가 실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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