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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구조 금 나노입자 대량생산 방법 개발

질병진단, 치료, 에너지생산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 기대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14-08-26 10:29 송고 | 2014-08-26 10:59 최종수정

 

 왼쪽부터 강태욱, 김동철 교수© News1
 왼쪽부터 강태욱, 김동철 교수© News1


서강대 연구진이
올리브 오일을 이용, 기름과 물의 경계면에서 눈결정 모양의 금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26일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강태욱 교수, 신용희 박사
과정 연구원, 기계공학과 김동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눈결정성장 원리에 착안한 가지구조 금 나노입자 대량생산 방법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체기판 위에 증착해
금 나노입자를 합성하기보다 용액 상에서 합성할 경우 대량생산을 통한 실용화에 유리하다.


하지만 반응온도 등
합성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해야 하고,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험실 수준에서의 합성과 응용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겨울철에 물 분자의 확산으로 눈결정이 가지구조로 성장하는 원리에 착안해 이번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대량생산의 성공으로 질병진단 및 치료, 에너지생산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지(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 26일자에 게재됐다.




memory44444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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