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동준씨.© News1

충북도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동준(56)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출신인 이동준씨는 충북공업고등학교(전 청주기계공고),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지역출신 인사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이씨는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으로 데뷔, 영화 ‘서울무지개’, 드라마 ‘야망의 세월’, 최근에는 ‘나만의 당신’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동준씨는 앞으로 충북도 주최 국제행사 참여는 물론 문화, 관광, 지역특산물, 지역축제, 충북 먹거리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그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명예 홍보대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충북도를 적극 홍보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북도는 오는 26일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기원 D-30 행사’에서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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