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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 시상식

(부안=뉴스1) 김대홍 기자 | 2014-08-23 14:03 송고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 시상식이 23일 전북 부안예술회관에셔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 시상식이 23일 전북 부안예술회관에셔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조선시대 여류 시인 이매창을 기리는 제6회 전국매창휘호대회 시상식이 2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입상자와 가족,  서예․문인화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예총 부안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가 주관해 8일 개최된 이번 대회의 대상은 한글부문 김미순(전북 전주시)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문인화부문 김경아(전북 군산시)씨, 한글부문 홍길순(전북 전주시)씨, 한문부문 홍승률(전북 김제시)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특선에는 강정숙(전북 김제시)씨 등 20명, 장려상에 구정옥(경기도 용인시)씨 등 19명, 입선에는 강춘제(전북 김제시)씨 등 22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입상 작품은 이날부터 26일까지 부안예술회관 2층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도록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매창 시인은 1573년 조선 중엽 태어나 당대 선비들과의 교우를 돈독히 하면서 출생지 부안을 떠나지 않고 여류시인으로서의 자리를 올곧게 지킨 문인으로 최근들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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