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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캔자스시티전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타율도 0.244에서 0.242로 하락...팀은 AL서부지구 5위로

(서울=뉴스1스포츠) 김소정 인턴기자 | 2014-08-23 12:22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 텍사스는 3-5로 패하면서 49승78패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부터 이어오던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멈췄다. 그의 타율은 0.244에서 0.242로 낮아졌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 News1 D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 News1 DB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1사 후에 나와선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6구 95마일(시속 153km)의 포심 페스트볼 때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이었던 5회 1사후 타석에서도 삼진아웃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추신수는 2-5로 뒤진 7회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루 주자 로버슨을 3루로 진루시켰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2번 앤드루스가 사구로 나간 뒤 3번 리오스의 땅볼 때 3루주자 로버슨이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추신수는 3-6으로 뒤진 9회말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지만 결국 캔자스시티에 6-3으로 패했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콜비 루이스는 6이닝 동안 투구수 102개를 기록하며 2삼진, 6피안타(2개 홈런)로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1패(8승).
캔자스시티의 선발 요다노 벤츄라는 6이닝 6탈삼진 4피안타 3볼넷으로 1실점해 승리를 거두며 시즌 10승(9패)를 거뒀다. 투구수는 총 107개. 




soz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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