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레퀴야 소속의 남태희(23). © AFP=News1 |
남태희(23·레퀴야)가 카타르 리그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렷다.
남태희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SC와의 2014-2015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7분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리며 5-0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 12골을 넣었던 남태희는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이상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태희는 내달 5일과 8일 열리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카타르SC의 한국영(24)과 조영철(25)도 나란히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그대로 지켜봐야 했다.특히 한국영은 전반 25분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개막전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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