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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아이스버킷 챌린지, 얼음물 샤워+기부금 전달 '훈훈'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8-23 08:18 송고

가수 아웃사이더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웃사이더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순 없겠지만, 많은 이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뜻깊은 움직임에 작은 힘을 보태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웃사이더는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쏟아 붓는 엄청난 양의 물을 뒤집어쓰고 나와서 침착하게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가수 아웃사이더가 23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아웃사이더 트위터
가수 아웃사이더가 23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아웃사이더 트위터


아웃사이더는 얼음물 샤워 수행과 함께 ALS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음 주자로 가수 이수영, LG 트윈스 내야수 김용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창시절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고건 전 국무총리를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썼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함으로써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체감하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목을 당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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