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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4명 지목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강호동 형님 함께 해요"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8-23 07:40 송고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22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야구선수 이대호, 씨엔블루 이종현과 샤이니 태민, 시크릿 송지은 등 4명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얼음물 뒤집어 쓰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최강창민이 지난 22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했다. ©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최강창민이 지난 22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했다. ©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최강창민은 "굉장히 취지가 좋은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 저의 참여로 많은 분들께서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과 더 많은 도움을 다같이 드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도 이 행사에 뜻 깊게, 감사하게 참여하려고 한다"고 인사했다.

최강창민은 곧이어 바닥에 앉은 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그는 예상보다 더 차가운 물에 놀란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했다.

최강창민은 "영원한 많은 분들의 오빠 김민종 형님과 저희 직속 대선배이신 강타 형님, 두 분은 개인적으로 같이 모여서 찍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 한 분은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강호동 형님으로 하겠다"며 김민종과 강타, 강호동이 동참해줬으면 하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고 인사하며 루게릭병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얼음물 뒤집어 쓰기 캠페인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 썼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함으로써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체감하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목을 당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동방신기는 최근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서울 공연에 참여했다.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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