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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10승 NC, 넥센 '밀어내며' 4연승 질주

선발 투수 찰리, 8이닝 1실점…2년 연속 10승 달성

(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2014-08-22 21:22 송고 | 2014-08-23 01:54 최종수정

NC가 선발 투수 찰리 쉬렉의 호투와 타선의 침착함을 앞세워 4연승을 이어갔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8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어렵사리 점수를 뽑아내 2-1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58승44패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62승1무42패로 2연패에 빠졌다.

NC가 22일 창원 넥센전에서 선발 투수 찰리(가운데)의 호투 속에 2-1 승리를 거뒀다. NC는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으며 58승44패를 기록했다. ⓒ News1 DB
NC가 22일 창원 넥센전에서 선발 투수 찰리(가운데)의 호투 속에 2-1 승리를 거뒀다. NC는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으며 58승44패를 기록했다. ⓒ News1 DB

NC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찰리는 8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2년 연속 10승(7패)을 달성했다. 이날 찰리는 단 87개의 공으로 28명의 타자들을 잠재웠다. 
찰리는 상대의 몸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활용해 타이밍을 빼앗았다. 직구와 변화구를 다양하게 구사하며 넥센 타선을 침묵시켰다. 
 
찰리의 뒤를 이은 김진성은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21세이브를 기록했다.

NC는 1-1로 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5번 이호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어렵사리 승리를 챙겼다.

넥센 선발 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4사구(2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최근 7연승을 마감했다.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는 1이닝 1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io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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