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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은경, 유스올림픽서 男女 양궁 세계신기록

이소영, 골프 金…올림픽 대회 첫 금메달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22 18:18 송고
한국 양궁 유망주 이우석(17·인천체고)이 청소년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우석은 22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4 유스 올림픽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0m 72발 합계 704점을 기록했다.


이우석의 점수는 판 덴 바르그 세프(네덜란드)가 보유한 카뎃부(17세 이하) 종전 세계기록 686점을 18점이나 앞서는 세계신기록이다.


이우석은 이날 72발 가운데 57발을 10점에 명중시켰다. 10점 구역에서도 정중앙을 뜻하는 X-10 원 안에도 24발을 적중시켰다.


여자 양궁에서도 신기록이 나왔다. 이은경(17·순천여고)는 랭킹라운드에서 681점을 기록, 멜라니 고빌(프랑스)이 보유한 카뎃부 세계기록 676점을 갈아치웠다.


이소영(17·안양여고)이 21일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골프 여자단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한체육회 제공). © 2014.08.22/뉴스1 © News1
이소영(17·안양여고)이 21일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골프 여자단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한체육회 제공). © 2014.08.22/뉴스1 © News1

한편 21일 열린 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소영(17·안양여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친 이소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골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관련 대회에서의 금메달이라 더욱 값졌다.


이소영은 19일 예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20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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