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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에 유기농체험센터 문열어

영농체험장, 자연치유체험장 등 갖춰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4-08-22 14:53 송고
전북 정읍시 유기농체험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신태인 천단마을에 들어선 유기농체험센터는 201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 전북도광특사업비 17억5000만원, 시비 10억7000만원에 자부담 7억원을 더한 총 35억이 투입돼 건립됐다.

    

사업주체는 농업회사법인 선농(대표 이정행)이며 총 2236㎡ 면적에 주요 시설로 직매장 1동과 자연치유체험장 2동, 영농체험장 1동이 들어섰다.

    

유기농체험센터는 농업 6차 산업화 거점시설로 천단마을 주요 생산물인 유기농 포도를 활용한 포도아이스크림 만들기, 무항생제돼지를 재료로 한 소세지 만들기 등의 체험은 물론 판매에서부터 문화·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는 영농 체험장과 자연치유 체험장도 갖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기농체험센터 건립으로 천단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업 6차 산업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지역민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과 함께 현장에서는 정읍유기농포도축제도 열렸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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