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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친환경농업인 자율실천 자정 결의

(보성=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08-22 12:25 송고
전남 보성군은 21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방향 재정립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인 자정 결의대회 및 자율실천 의식함양 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보성군© News1
전남 보성군은 21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방향 재정립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인 자정 결의대회 및 자율실천 의식함양 교육을 가졌다./사진제공=보성군© News1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지역 농민들이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업 자율실천에 나섰다.
군은 21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방향 재정립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인 자정 결의대회 및 자율실천 의식함양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대표가 친환경농업 정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농관원전남지원 장천식 강사와 전남농업기술원 박원귀 강사로부터 친환경 인증제도와 친환경 자율실천 영농교육 등 친환경농업인의 자정노력을 위한 의식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용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은 국가산업의 근간이며,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면 농업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농가 스스로가 규정을 준수하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부 농가들이 친환경 규정에 맞지 않는 농산물을 생산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은 친환경농업인 자정노력 결의대회와 자율실천 의식함양 교육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이 확고한 신념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육성사업은 정부 및 전남도 역점시책 사업이다.

지난해말 기준 전남도 인증면적 비율은 약21%(6만7798㏊)이다. 보성군 친환경 인증비율은 약 26%(39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볼 때 전남도가 인증비율이 제일 높고, 보성군은 도내 상위권인 7위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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