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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50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었다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인턴기자 | 2014-08-22 11:38 송고

해적 500만 돌파 소식이 눈길을 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개봉 17일 만인 22일 오전 6시(배급사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명량’, ‘수상한 그녀’ 이후 ‘해적’이 세 번째다.

‘해적’은 지난 6일 개봉 당시 매출액 점유율이 23.4%였으나 현재 오히려 더 높은 30% 내외의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 꾸준히 높은 좌석 점유율로 손익분기점(430만 명)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해적'이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식포스터 
'해적'이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식포스터 
매주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들에도 불구하고 ‘해적’은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적 500만 돌파, 은근히 인기있네”, “해적 500만 돌파, 혹시 1000만 관객도 가능하려나”, “해적 500만 돌파, 손익 분기점 넘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원해, 신정근, 조달환, 이이경, 설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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