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르노삼성차,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4-08-22 10:53 송고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2일 부산 공장 자동차 문화관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친환경 공급망 체계 구축 사업인 '2014 대·중소 그린 파트너십' 사업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르노삼성차는 그린 파트너십 1차 대상 15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2015년에는 그린 파트너십 협력사 수를 확대해 친환경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린 파트너십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간의 네트워크을 활용해, 대기업이 보유한 녹색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사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전략이다.

르노삼성차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최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IT시스템 개발 및 보급, 사업장 내 사용되는 고위험우려물질(SVHCs) 사용량 저감 및 자원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환경 경영 및 규제 대응 프로세스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모기업인 르노의 선진 환경 경영 기법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2년간 그린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사에 지원한다. 아울러 외부 환경 대응에 공조함으로써 친환경 공급망을 통해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그린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자체적으로 환경규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학물질 사고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법규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 자원효율화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je312@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