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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참치 섭취 몸에 해로워…수은 함유량 때문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8-22 10:19 송고
YTN 방송 화면 캡처 © News1
YTN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임신부의 참치 섭취가 몸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의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의 권장과는 달리 임신부들은 모든 종류의 참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특히 태아에 치명적일 수 있는 수은의 함유량이 높다는 게 이유다. 컨슈머 리포트는 "시중에서 파는 참치 통조림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며 "어느 참치 통조림의 수은 함유량이 평균치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는 지난 6월에 나왔던 FDA의 건강 권고안과 상반되는 주장으로, FDA는 임신한 여성과 수유 중인 여성, 어린이들이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임신부가 참치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신부 참치, 어떤 게 맞는거지", "임신부 참치, 되도록이면 피해야 할 듯", "임신부 참치,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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