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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호우주의보 밤 10시30분 모두 해제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2014-08-21 22:56 송고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네거리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채 운행하고 있다.2014.8.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네거리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채 운행하고 있다.2014.8.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21일 밤 10시30분을 기해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도내 4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강원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밤 10시50분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고성 102.5㎜, 춘천 95.8㎜, 속초 73.5㎜, 홍천 68.5㎜, 인제 69.0㎜, 양양 55.5㎜ 등이다.

기상청은 22일 밤까지 이들 지역에 최고 40㎜의 비(많은 곳 70㎜)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훈 예보관은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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