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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 하와이서 50세로 별세…원인은 지병 때문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2014-08-21 15:15 송고
© JTBC 방송 화면 캡처
© JTBC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8월21일 한 매체는 김진아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다.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이후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순결한 당신'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2007년 영화 '못된 사랑', 2010년 영화 '하녀'에 출연했으며 2011년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등 방송 3사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알렸다.

김진아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충격이다", "김진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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