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부모싸움 싫어…" 영광서 편의점 강도짓 10대 검거

(영광=뉴스1) 김호 기자 | 2014-08-21 10:01 송고 | 2014-08-21 10:57 최종수정
전남 영광경찰서는 21일 편의점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20일 밤 11시4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여주인(34)을 겁주고 간이금고에서 42만5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장 검거됐다.

김군은 경찰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미워서 홀로 서울에 가서 살고 싶었다. 교통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kimho@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