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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영장심사 불출석 의원들 강제구인키로…국회에 수사관 투입(속보)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2014-08-21 09:34 송고 | 2014-08-21 10:13 최종수정
철도비리와 입법로비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야 의원 5명이 영장실질심사 불출석을 통보한 21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취재진들이 포토라인을 설치한 채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실질심사에 불출석한 새누리당 박상은(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 조현룡 의원(철도비리 연루 의혹)과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 등에 대해 강제구인하기로 결정했다. 2014.8.20/뉴스1 2014.08.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철도비리와 입법로비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야 의원 5명이 영장실질심사 불출석을 통보한 21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취재진들이 포토라인을 설치한 채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실질심사에 불출석한 새누리당 박상은(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 조현룡 의원(철도비리 연루 의혹)과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 등에 대해 강제구인하기로 결정했다. 2014.8.20/뉴스1 2014.08.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검찰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강제구인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영장실질심사 연기요청서를 낸 신계륜(60·서울 성북을)·김재윤(49·제주 서귀포)·신학용(62·인천 계양갑)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조현룡(69·경남 의령함안합천군)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구인장 집행을 위해 수사관을 국회에 투입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차장검사) 역시 박상은(65·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새누리당 의원의 강제구인을 위해 수사관을 국회 인근에 대기시켜놓은 상태다.


한편 이날 법원은 이들 의원들의 영장심사 연기 요청에 대해 "심문기일에 대한 연기 결정은 없다"며 "통상 사건과 동일하게 자정까지는 검찰이 구인영장을 집행해 잡아오면 지체없이 즉시 심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ch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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