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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깨물고 순찰차에 발길질한 대학생…구속영장 신청

(광주=뉴스1) 김호 기자 | 2014-08-21 07:03 송고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행인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대학생 유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9일 밤 11시40분께 광주시 동구 한 제과점 앞 길거리에서 모 파출소 소속 정모(51) 경위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손등을 깨문 뒤 순찰차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인(21)을 별다른 이유 없이 주먹으로 때리던 중 정 경위 등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제지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나 경찰 조사에서 "경찰관을 때린 것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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