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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저스틴비버 "다음 주자는 오바마 대통령"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8-20 23:04 송고

저스틴비버가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를 추천한다(I Nominate all)"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직접 자신의 몸에 얼음물을 끼얹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저스틴 비버는 앞서 두 차례나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한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배우 겸 코미디언 앨런 드제너러스, 배우 크리스 델리아를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저스틴 비버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다음 주자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했다.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저스틴 비버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다음 주자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했다.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얼음 물벼락은 맞지 않고 기부금을 보내는 형식으로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환자를 돕는 ALS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행사로,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캠페인에 동참할 또 다른 참여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목 대단하다", "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멋지다", "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두 번이나 참여하다니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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