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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3G 연속 멀티안타…타율 0.308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20 21:36 송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 © News1 김진환 기자 2014.07.25/뉴스1 © News1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 © News1 김진환 기자 2014.07.25/뉴스1 © News1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308로 소폭 상승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해온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4회말과 6회말 연속 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대호는 요시무라 유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쓰루오카 신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소프트뱅크는 2-4로 패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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