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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FOMC 의사록 발표 주시 속 보합권 혼조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8-20 21:31 송고 | 2014-08-21 02:06 최종수정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0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이날 발표될 예정인 지표는 없는 가운데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7시47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선물은 전장대비 1포인트,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선물은 0.25포인트 하락 중이다. 반면에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1.5포인트 상승 중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한국시간 21일 새벽 3시에 공개될 예정인 지난달 29~30일 열린 FOMC 의사록에 집중돼 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결정만 밝혔을 뿐 금리인상과 관련한 단서는 전혀 내비치지 않았다.

시장에선 20일 공개되는 의사록에 연준 정책위원들이 금리정책에 관한 발언을 했는지에 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은 다음날인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와이오밍주(州)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잭슨홀(Jackson Hole) 미팅에서도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언급을 할 것인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2위 주택자재 판매업체인 로위스는 선물시장에서 3.1% 하락 중이다. 이 업체가 개장 직전 발표한 어닝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기대를 웃돌았으나 연간 매출 전망은 하향조정했다. 

자동차 대여 서비스 업체인 헤르츠 글로벌 홀딩스는 14.5% 밀리고 있다. 이 업체는 사업 부진과 비용 증가로 인해 올해 매출 전망이 기대치보다 크게 낮을 것이라며 올해 재무 예측을 철회했다. 

제약사인 아미커스 테라포이틱스는 24%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업체는 임상실험 중인 당지질의 선천성대사이상으로 여러 증세를 일으키는 유전병인 '파브리병' 환자들에 대한 효소교체치료법(ERTs)이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애플은 0.04% 하락 중이다. 19일 애플은 100.53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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