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해외야구] 오승환, 1이닝 무실점…31세이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20 21:29 송고 | 2014-08-20 22:22 최종수정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스포츠 DB 2014.07.22/뉴스1 © News1 김소정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 News1 스포츠 DB 2014.07.22/뉴스1 © News1 김소정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31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0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5에서 1.71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오시마 요헤이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아라키 마사히로를 유격수 플라이, 헥터 루나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한숨 돌렸다.

하지만 히라타 료스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2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당황하지 않고 모리노 마사히코와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2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