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0일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복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논산훈련소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부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병무청은 이날 "그간 사회복무요원에는 군사훈련 중 복무관리 교육을 부분적으로 실시했으나 복무기관 배치 후 조기적응을 위해 올 7월 훈련자부터는 각 부대별 신병교육대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주 군사훈련의 마지막 주에 이뤄지며 △사회복무요원 근무규칙 △고충상담 방법 △권익보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14년 1만4000여 명, 2015년 2만3000여 명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복무부실 사례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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