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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홍콩 결혼식, 정식으로 부부됐다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인턴기자 | 2014-08-20 10:43 송고

탕웨이 김태용 홍콩 결혼식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사 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최근 홍콩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됐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홍콩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 영화사 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홍콩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 영화사 봄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 김태용의 홍콩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 김태용 홍콩 결혼식, 한국에서도 하지”, “탕웨이 김태용 홍콩 결혼식, 결혼식 호화롭지 않았을까”, “탕웨이 김태용 홍콩 결혼식, 하객은 누가 왔으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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