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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콘서트' 동방신기 확실히 달랐다, 등장 전후 분위기 대반전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8-15 19:59 송고

동방신기는 확실히 달랐다.

동방신기는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EOUL 콘서트에서 '항상 곁에 있을게', '허그', '꿈'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어둠이 서서히 내릴 때 등장했다. 동방신기의 등장에 일제히 이들의 상징인 빨간불이 켜졌다. 동방신기는 밝은 곡 분위기에 맞게 가벼운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동방신기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방신기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 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 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14.08.15/뉴스1 © News1스포츠 김진환 기자
세 곡 모두를 라이브로 소화한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이동카를 타고 공연장 주위를 돌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일본 도쿄돔과 일본 최대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엄 등 거대한 크기의 공연장에서 경험이 많은 두 사람은 이날 상암 주경기장을 한 바퀴 돌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동방신기의 등장 전과 후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공연 경험이 풍부한 동방신기는 어떻게 해야 관객이 열광하는지 아는 듯 노련한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동방신기 팬이 아니더라도 동방신기 무대 당시에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발산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SM 콘서트에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 75명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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