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낮엔 영업사원·밤엔 포주' 미성년자 성매매알선 20대 입건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 2014-08-14 17:24 송고
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미성년자를 현혹해 성매매를 시킨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9·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A(17)양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A씨는 인터넷 유흥업소 광고 사이트에 성매매 글을 올려 놓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고객들로부터 12~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성매매 비용 13만원 중 9만원을 B양에게 준다는 조건으로 B양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영업사원인 A씨가 외근 활동을 하면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gs7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