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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꽃으로 피다’ 조경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일까지 200명, 내달 2일부터 12주 과정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8-14 09:48 송고

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두번째 시민조경아카데미 강좌를 열고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쉽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녹색문화 캠페인이다.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로 시민들에게 조경과 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돕는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내달 2일부터 11월25일까지 12주 과정 실시한다.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조경시공인, 조경기술사, 공공조경가 등 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고 장애인·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다문화 가정 등은 무료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엔 630명이 참여해 449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공원, 가로수 관리 봉사활동과 시 행사나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심화과정으로 삼육대학교(환경그린디자인학과), 서울대학교(조경학과), 서울시립대학교(환경원예학과)와 공동으로 7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고 하반기 수강생도 20일까지 모집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이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우리 생활속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서울시 조경과 (02)2133-2114, 환경조경나눔연구원 (02)585-4251.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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