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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합병하는 다음+카카오 법인명, 원안대로 '다음카카오' 확정

합병법인 사무실은 계속 물색 중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8-13 12:16 송고 | 2014-08-13 12:31 최종수정
오는 10월 합병을 앞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법인명이 '다음카카오’로 확정됐다. 사진은 다음카카오 출범 기자회견에서 다음 최세훈 대표(왼쪽)와 카카오 이석우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14.5.26/뉴스1 © News1
오는 10월 합병을 앞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법인명이 '다음카카오’로 확정됐다. 사진은 다음카카오 출범 기자회견에서 다음 최세훈 대표(왼쪽)와 카카오 이석우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14.5.26/뉴스1 © News1


오는 10월 합병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명이 '다음카카오'로 확정됐다.
13일 다음 관계자는 "지난 12일 경영회의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다음카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확정했다"며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사명을 승인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다음과 카카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명을 찾기 위한 사내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새로운 법인명을 염두해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합병법인의 본사는 계속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음은 제주도 본사와 서울 한남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카카오 본사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해 있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제주도 본사를 그대로 두면서 한남동에 있는 다음 직원들과 판교에 있는 카카오 직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찾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현재 판교, 한남동 등 여러 지역들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새로 사무실을 마련해 한남동 다음, 판교 카카오 인력이 하나로 합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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