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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국립대 혁신지원사업평가 우수…10억 지원받아

(강릉=뉴스1) 서근영 | 2014-08-02 11:12 송고 | 2014-08-03 09:08 최종수정
강릉원주대학교. 2014.6.30/뉴스1
강릉원주대학교. 2014.6.30/뉴스1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전방욱)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국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비 1019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국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은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 주요과제로 국립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해 국립대학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취지는 대학 운영 성과 지표, 중장기 특성화 계획, 대학 구조 개혁 등을 반영한 대학 혁신으로 사립대와 차별화된 교육 기회 균등 제도 마련, 지역사회 기여, 기초·보호학문분야인재 양성 등 국립대학의 책무를 강화하는데 있다. 강릉원주대는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 재학생 8000명 이상(2유형)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강릉원주대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화, 학부교육의 내실화, 기초학문과 보호학문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대학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는 지난해 실시한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7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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