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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ISM 제조업지수 57.1…2011년 4월 이후 최대 확장세

(서울=뉴스1) 김정한 | 2014-08-01 23:47 송고 | 2014-08-01 23:57 최종수정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2011년 4월 이후 가장 빠르게 확장됐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6.0을 웃돌고 직전월(6월) 기록인 55.3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고용지수는 6월의  52.8에서 지난달엔 58.2로 올랐고, 생산지수도 6월의  60.0에서 지난달엔 61.2로 상승했다.

신규 주문지수 역시 전월의 58.9에서 지난달엔 63.4로 상승했고, 가격지수도 6월의 58.0에서 지난달엔 58.2로 올랐다.

다만, 재고지수는 6월의 53.0에서 48.5로 하락했다.

이날 ISM의 조사 대상인 18개 산업 부문 중 17개 부문이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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