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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K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63명 추가 등록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 총 744명…클래식 413명, 챌린지 331명

(서울=뉴스1) 이재상 | 2014-08-01 13:35 송고
FC서울 에벨톤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2년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뉴스1 DB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국내외 선수 63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추가 등록을 받았다. 이 결과 신형민(전북), 에벨톤(서울) 등 해외에서 들어온 선수와 박용지, 김용태(울산→부산), 양동현(부산→울산) 등 국내에서 팀을 옮긴 국내외 선수 총 63명이 추가로 등록했다. 이 기간 동안 이명주(포항→알 아인), 김신(전북→올림피크 리옹) 등은 해외 팀으로 이적했다.

선수 추가등록기간 동안 K리그 클래식 팀은 총 29명(이적 7명, 임대 10명, 자유계약 12명)을 영입했고 챌린지 팀은 34명(이적 3명, 임대 11명, 자유계약 20명)을 영입했다. 반면 K리그 클래식 팀은 44명, 챌린지 팀은 24명 등 총 68명을 내보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참고로 2013시즌에는 65명 등록 했고 85명이 방출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 챌린지로는 총 16명이 이동했고, 챌린지에서는 진경선(강원→경남)이 유일하게 클래식으로 소속팀을 옮겼다. 새롭게 K리그로 오거나 K리그 내에서 팀을 옮긴 외국인 선수는 총 20명(클래식 9명, 챌린지 11명) 소속팀에서 내보낸 외국인 선수는 13명(클래식 10명, 챌린지 3명)이다.

울산은 양동현을 포함해 가장 많은 총 8명을 영입하고 총 9명을 내보냈다. 부천과 충주(이상 2부리그) 두 팀은 동일하게 7명을 영입하고 6명을 내보냈다.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 포항은 영입 없이 2명(이적)을 내보냈고, 2위인 전북은 2명(자유계약)을 영입했다.
이로써 2014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744명이다. K리그 클래식 등록 선수는 413명(팀당 평균 34.4명), K리그 챌린지 등록 선수는 331명(팀당 평균 33.1명)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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