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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대상에 '누비보따리'

통영 12공방에서 견고한 통영누비 활용해 만든 슬리퍼

(서울=뉴스1) 박태정 | 2014-08-01 10:32 송고 | 2014-08-01 10:39 최종수정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비보따리´(슬리퍼). © News1한국관광공사는 1일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특성화 분야에 출품한 '누비보따리'(슬리퍼)가 대상을 차지했다. 통영 12공방에서 갑옷을 만들어 입을 만큼 견고하고 섬세한 통영누비를 생활용품에 응용해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지역적 특색, 세련된 배색, 적절한 가격을 갖췄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통령상인 대상 1점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 한국특성화 분야에서 입김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전통창호 모양의 '한국전통창호 전자램프'가, 지역특성화 분야에서는 경복궁 단청무늬와 자경전 꽃담의 국화무늬 등을 담은 엽서 '서울의 아름다움을 찾아서'가 각각 선정됐다.

650점의 관광기념품이 응모된 이번 공모전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흘 동안 내·외국인 500명이 일반인 심사에 참여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에 대해 마케팅과 판로 구축, 상품화 특강과 컨설팅 등 관광기념품으로 발굴·육성·보급하기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p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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