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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출발 5005번, 농소차고지까지 연장 운행

혁신도시-공항-KTX역 지역 간 교통연계 완성

(울산=뉴스1) 이원호 | 2014-08-01 08:28 송고
울산시는 울산역과 혁신도시 간 교툥수단 연계를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신설 운행 중인 리무진 버스 5005번 노선을 오는 4일부터 농소차고지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5005번 노선은 울산역을 출발, 혁신도시 내 중구청 입구까지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7월 말 추가로 리무진버스 2대가 출고되면서 울산역과 울산공항을 연계해 농소차고지까지 운행이 가능해졌다. 5005번은 KTX울산역에서 농소차고지까지 60분 정도 소요된다.

5005번이 농소차고지까지 운행하게 되면 혁신도시 장현동 주민들과 병영성 인근 지역 주민들은 삼일초등학교 버스정류소에서 탑승할 수 있어 울산역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울산공항에도 정차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울산혁신도시 방문객의 이용 편의와 동시에 북구주민의 울산역 접근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4시, 막차는 오후 10시이며, 울산역 출발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1시 35분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리무진버스와 동일한 현금 3200원, 교통카드 3000원이다.

5005번 노선은 노선신설 목적에 부합되게 월요일 출근시간과 금요일 퇴근시간대에는 탄력적 운행계획을 수립해 혁신도시 직원 및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운행을 개시한 5005번 노선은 혁신도시와 울산역 간의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고, 타 지역에 비해 울산역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천상지역 인근 지역을 경유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울산역 접근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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