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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구자철 도움' 마인츠, UEFA 유로파리그 승리

박주호-구자철 선발 출전, 아스테라스전 1-0 승

(서울=뉴스1) 이재상 | 2014-08-01 08:38 송고
마인츠의 박주호와 구자철. 마인츠 홈페이지 © News1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구자철(25)이 결승골을 도우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의 2014-2015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마인츠는 8일 그리스 트리폴리의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3차 예선 2차전 원정을 치른다.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28)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각각 78분과 70분씩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구자철은 전반 45분 오카자키 신지의 결승골을 돕는 헤딩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구자철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막판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토프 모리츠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와 몸싸움 경합 끝에 헤딩으로 아크 우측으로 연결했다. 이를 달려들던 오카자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박주호도 안정된 수비로 무실점을 도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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