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2분기에 영업이익 8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696억원에 비해 21.2 %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9.1% 감소한3조781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8.3%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한 합성수지 가격 상승과 해외법인 흑자전환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레핀 사업 및 파라자이렌 부문은 실적이 부진했으나 합성수지 부문 등에선 실적을 크게 줄였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인 타이탄은 주력 제품들의 수급상황이 개선되며 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당기순이익 증가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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