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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은은한 펄감 살린 패션·가방 뜬다

[화제의잇템] 우주에서 온 듯한 패션, 금색 가방 '주목'

(서울=뉴스1) 이은지 | 2014-08-02 10:00 송고


출처: KTZ© News1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이지만 패션계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겨울 시즌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2014 F/W시즌에는 소재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해 은은한 펄감의 소재가 주를 이룬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이 고안해낸 소재에 대한 묘책은 '스파클링'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번쩍이는 미러가 큰 유행을 불러왔다면, 이번 시즌에는 빛이 반사되는 미러쪽보다는 펄이 가미된 은은한 느낌이 대세다. 하늘에 별빛을 수놓은 듯 은은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반짝이는 소재는 생로랑의 골드 미니 드레스, 베르라디와 에르뎀이 선보인 자카드 수트, 1980년대 초반의 디스코 무드를 연상케하는 반짝이 루렉스 소재를 사용한 로다테 컬렉션에서 두드러진다.

◇우주 몽환적인 분위기 담은 '스타워즈' 패션…앤틱골드 백 인기

은은한 펄감을 살리면서 우주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스타워즈' 패션이 눈길을 끈다. 커다란 얼굴에 그래픽적인 패턴까지 더해진 프린의 컬렉션은 은유적인 방식으로 우주에서 온 패션을 선보였다. '로다테'는 영화 '스타워즈' 속 캐릭터들을 적나라게 프린트한 드레스로 스타워즈 속 스토리를 재연했다. 'KTZ'는 골드 로봇을 연상케 하는 유니폼으로 또 다른 우주공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브랜드 이카트리나 뉴욕의 '라라'와 '마틸라'는 이카트리나 뉴욕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백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앤틱골드 파이톤 백은 고급스러운 빛깔과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디테일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을 고려한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아 패션 피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잇아이템이다.

뉴욕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이카트리나 뉴욕의 '엘로이즈'는 펄 브론즈 컬러의 가죽으로 가볍고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은은하게 퍼져있는 펄은 이번 시즌 트렌드인 스파클링과 매칭돼 포인트 아이템으로 들기에 제격이다. 트렌디한 소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능 또한 겸비하고 있는 '엘로이즈'는 클러치처럼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숄더백이다. 평상시 손바닥만 한 크기의 클러치로 사용하다가 때에 따라 숄더백으로 펼쳐 넉넉한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한 펄감을 눈 위에도 수놓을 수 있다. 쏘네추럴(www.sonatural.co.kr)의 '어트랙티브 아이즈 라이너 펄섀도우'는 아이 메이크업에 필요한 필수 제품인 아이라이너 섀도우 압축 피그먼트가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브라운컬러를 기본으로 하는 압축 펄 피그먼트가 포인트로 그려져 은은한 펄감이 매력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컬러는 내추럴 메이크업과 브라운 스모키 메이크업이 가능해 가을에 제격인 그윽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세련되고 우아한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어서 기존 출시되었던 '스모크 블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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