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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내달 4일 의총…비대위 구성 논의

박영선, 1일부터 사흘간 단위별 비상회의 개최해 의견수렴

(서울=뉴스1) 김현, 서미선 | 2014-07-31 13:13 송고 | 2014-07-31 13:21 최종수정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뉴스1새정치민주연합은 내달 4일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31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내주 월요일(4일) 2시에 의원총회를 갖고 최종적인 토론을 거쳐 비대위 구성방안을 최정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가 7·30 재보궐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원내대표실에서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당 전략홍보본부장 등과 회의를 갖고 내달 1일부터 상임고문단을 시작으로 앞으로 사흘간 단위별 비상회의를 개최해 의견수렴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고 박 원내대변인은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번 일요일(8월3일)까지 점심과 저녁에 상임고문단, 각 선수별, 시도당 위원장들과의 비상회의를 소집해 의견수렴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그 회의를 통해서 당 비대위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표권한대행에게 위임된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비대위는 위원회라 위원장, 위원으로 구성된다"면서 "위원장과 위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권 권한위임"이라고 밝혔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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