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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힐튼서울 총지배인과 9월 결혼…“조용히 월요일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7-31 10:57 송고
배우 전수경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배우 김현숙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4.7.12 스타뉴스/뉴스1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9월 힐튼서울 총지배인과 결혼한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수경 소속사는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에릭 스완슨 씨와 재혼한다"며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 중이며 조용히 결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 씨는 방송에서도 보시다시피 평소에도 사이가 워낙 좋다"며 "서로 배려를 많이 해 주는데 그런 부분이 결혼을 결심하는 데 많은 작용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수경의 예비신랑인 에릭 스완슨 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힐튼서울의 총지배인이다. 또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故) 조창수 씨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전수경이 갑상선암 투병 중일 때 에릭 스완슨씨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 결혼, 축하해요", "전수경 결혼, 행복하세요", "전수경 결혼,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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