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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승환 1이닝 무실점…시즌 25세이브

(서울=뉴스1) 양은하 | 2014-07-30 22:31 송고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이 30일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 News1'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25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2.03로 떨어져 1점대 평균자책점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야마다를 5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두번째 타자 모리오카에게 초구에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가와바타를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발렌티엔을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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