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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AI 차단 긴급 방역회의 개최

(전주=뉴스1) 김춘상 | 2014-07-30 18:00 송고
전북도는 경북과 전남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30일 심덕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가축방역회의를 개최했다.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생산자단체장을 비롯해 농협,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전북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14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덕섭 부지사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기관별로 구제역 예방접종과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생시 신속히 신고하고 초동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31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8월1일까지 도내 AI 발생 농가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올 1월17일 고창에서 첫 발생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한 AI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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