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영사, '소외 아동' 위해 도서 3만8000여권 기부

5개 아동관련 복지기관 거쳐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사용

(서울=뉴스1) 권혜정 | 2014-07-30 14:00 송고
김장기 김영사 부사장(왼쪽)과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News1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출판사 김영사가 소외아동을 위해 3만8571권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사가 이번에 기부한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등의 아동도서 3만여 권은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만화책으로 2억5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 도서들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먹거리나눔운동협의회 등 전국 5개 아동관련 복지기관을 거쳐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김강유 김영사 대표는 "산간벽지 어린이 기관에서는 서점이 멀고 후원도 많지 않아 낡은 책을 보고 있다"며 "새 책이 많은 아이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역시 "기업의 주요 사업을 적극 활용한 사회공헌"이라며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내일을 꿈꾸고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jung907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